philosophy/the ancient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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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의 근원은 무한이다(아낙시만드로스, 기원전 610~546)’philosophy/the ancient world 2022. 5. 14. 17:16
‘만물의 근원은 무한이다(아낙시만드로스, 기원전 610~546)’ 아낙시만드로스는 탈레스와 마찬가지로 이오니아의 밀레투스에서 태어난 철학자이다. 탈레스 보다는 15살가량이 젊었기 때문에 그를 스승처럼 모셨다고 알려져 있다. 당연히 그의 사상에도 많은 영향을 받았을 것이며, 특히 ‘세계를 구성하는 근본 재료가 존재한다’는 명제에는 동의를 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는 ‘만물의 근원은 물이다’라는 스승 탈레스의 주장에는 반대했다. 탈레스는 우주의 근본 물질이란‘모든 것이 생성될 수 있는 것’이고, ‘삶의 필수적인 것’이며, ‘움직일 수 있는 것’ 임과’ 동시에 ‘변화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는 추론에 의거해 ‘물’을 우주의 근본 물질로 보았다. (참조 https://sikguy.tistory.co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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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철학자 '밀레투스의 탈레스(기원전 624~546년경)'philosophy/the ancient world 2022. 5. 13. 11:43
'밀레투스'는 과거 소아시아(Asia Minor) 이오니아(Ionia) 지방의 상업적 중심지로 오늘날 터키 영토에 해당하는 서남아시아의 반도(半島)를 말한다. 이곳이 '밀레투스 학파(Milesian School)'의 창시자이자 '최초의 철학자', '최초의 수학자', '고대 그리스 7대 현인'으로 불리는 '탈레스(Thales of Miletus)가 탄생한 곳이다. 탈레스의 삶에 관해서는 거의 알려진 것이 없다. 다만 탈레스의 아버지 이름은 ‘엑사뮈에스’이고 어머니의 이름은 ‘클레오불리네’라는 것, 그의 선조들이 포이니케(고대 그리스 이피로스에 있었던 도시, 카오니아의 수도) 출신이라는 것, 그중에서도 최고의 명문 집안이었다는 것 등이 전해질 뿐이다.나머지는 모두 ‘카더라 통신’들 뿐이다. 그런 ‘통신’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