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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철학의 개요philosophy/the ancient world 2022. 7. 4. 14:52반응형
고대철학의 개요
[밀레투스의 탈레스]참고:https://sikguy.tistory.com/2기원전 624~546년경-우주의 근본물질은 무엇인가?라는 의문을 제기. 우주의 모든 것이 궁극적으로 단 하나의 물질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이 관념을 일원론이라고 하는데 그와 그의 학도들은 그 대답으로 ‘물’을 제시함. ‘물’로 부터 모든 것이 생성될 수 있고, ‘물’은 삶의 필수적인 것이며, ‘물’은 움직일 수 있고, ‘물’은 변화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
[노자]참고:https://sikguy.tistory.com/4기원전 6세기경-인간은 욕망과 자유의지 때문에 (모든 존재의 근원이자 눈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을 포함한 모든 사물의 근원인) 도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또한 세상의 조화로운 균형을 깨뜨릴 수도 있다고 주장. 도는 (무無의 개념으로 특정지어지기) 때문에 인간은 오직 ‘아무것도 행하지 않는’ 무위無為를 실행하여 도를 따르는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함. 여기서 무위란 단순히 ‘행하지 않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서 저절로 우러나고 직관적인 본성을 따르는 행동을 의미한다고 설명.
[피타고라스]참고:https://sikguy.tistory.com/5기원전 570~495년경-만물은 수학적 규칙과 비율을 따르며, 수는 사물의 형상을 가늠하는 잣대라고 주장. 따라서 우리가 수와 수학적 관계를 이해한다면 우주의 구조를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함.
[고타마 싯다르타]참고:https://sikguy.tistory.com/6기원전 563~483년경-고통은 생로병사에서 생기는 존재의 기반이며, 고통의 원인은 감각적인 쾌락에 대한 갈망과 세속적인 소유와 권력에 대한 애착 등의 욕심에 있다고 주장. 때문에 자아를 욕망과 애 착에서 벗어나게 함으로써 고통을 끝낼 수 있으며, 욕망을 제거하고 자아를 극복하기 위한 수행법인 팔정도를 행함으로 고통의 끝을 실현할 수 있다고 말함.
[공자]참고:https://sikguy.tistory.com/7기원전 551~479년-사람들은 덕을 통해 교화될 수 있으며, 덕이란 하늘이 내려준 것이 아니라 누구든지 수양할 수 있다고 주장. 성실한 마음으로 충성심을 겉으로 표현할 때 성품이 어질고 덕망이 높은 ‘군자’에 이를 수 있으며, 군자의 덕행을 통해서만 하늘의 도가 이 땅에 펼쳐질 수 있다고 말함.
[헤라클레이토스]참고:https://sikguy.tistory.com/8기원전 535~475년경-‘이성’이나 ‘논리’의 의미로 해석되는 ‘로고스’가 우주의 근본물질이며 그것이 보편적인 우주의 법칙이라고 주장. 그 법칙에 따라 만물이 생겨나며 또한 그로 인해 우주의 모든 구성요소들이 균형을 유지한다고 말함.
[파르메니데스]참고:https://sikguy.tistory.com/9기원전 515~445년경-어떤 것도 ‘무’에서 생겨날 수 없기 때문에 ‘비존재’의 상태는 불가능하다고 주장. 같은 논리로 ‘있는 것’에서 ‘없는 것’이 될 수는 없으며 때문에 실제적인 모든 것은 영원하고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함.
[프로타고라스]참고:https://sikguy.tistory.com/10기원전 490~420년경-모든 가치의 척도는 바로 그 관점이나 견해를 가진 인간이라고 주장. 모든 논거에는 두 가지 측면이 있고, 신념은 주관적이기 때문이라고 말함.
[묵자]참고:https://sikguy.tistory.com/11 기원전 470~391년경-모두가 서로를 사랑하는 것이 하늘의 도를 따르는 것이라고 주장. 혈연관계, 상하관계를 중시하는 유교를 거부한 그는 ‘모든 사람을 평등하게 사랑하라’는 겸애사상이 결과적으로 ‘모든 삶을 풍족하게 해주고 지탱해줄’ 수 있다고 설파. 현대 중국에서 장려된 그의 철학은 마오쩌둥에 의해 ‘진정한 철학자’로 명명됨.
[데모크리토스]와 [레우키포스]참고:https://sikguy.tistory.com/12 기원전 460~371년경과 기원전 5세기 초-만물은 아주 작고 나눌 수 없으며, 또한 변화할 수 없는 입자로 구성되어 있다고 주장. 텅 빈 공간이 원자들을 분리하여 이리저리 움직이기 때문에 세상의 물체들이 변화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설명. 원자들의 수는 무한하지만 원자들이 스스로 배열해 만들어낼 수 있는 결합체의 수는 유한하다고 말함.
[소크라테스]참고:https://sikguy.tistory.com/13 기원전 469~399년-집요한 의문을 제기해 새로운 사고방식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지식을 조사하는 새로운 방식의 문답법, ‘산파술’을 창안함. 상대자에게 연달아 질문을 해 상대자가 지닌 사상과 가설을 알아낸 다음 그 안에 들어있는 모순을 밝혀내 새로운 결론의 합의에 이르게 하는 이런 자신만의 독특한 변증법적 문답법을 통해 ‘나는 내가 무지하다는 사실 외에는 아무것도 모른다’라거나 ‘신들이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는 것은 아니다’등의 답안을 이끌어냄.
[플라톤]참고:https://sikguy.tistory.com/14 기원전 427~347년경-물질세계와 완전히 분리된 형상의 세계, 즉 ‘이데아’의 세계가 있다고 주장. 그 이데아의 세계가 ‘현실’이고, 우리 주변의 세계는 그저 그 이데아의 세계를 본뜬 것이라고 설명. 즉, 물질세계에 대응하는 완전한 침대나 완전한 개의 이데아, 완전한 삼각형의 이데아가 어딘가에 있는데 우리의 감각으로는 그 장소를 직접 인식할 수 없고, 오직 이성을 통해서만 인식할 수 있다고 말함. 그러므로 우리가 배움이라 부르는 것은 오직 기억의 과정일 뿐이며, 인간의 영혼은 불사불멸하다고 이야기함.
[아리스토텔레스]참고:https://sikguy.tistory.com/15 기원전 384~322년-형상을 인식하기 위해 어떤 선천적인 능력을 지니고 태어났다는 플라톤의 주장을 거부하고, 우리는 주변 세상에서 물질세계의 공통된 특성을 인식하고, 그렇게 얻은 증거로부터 진리를 발견한다고 주장. ‘형상’이라는 어떤 가상적인 영역이 있다고 가정하는 것은 불필요하며 우리가 세상을 경험하는 유일한 방법은 ‘감각’을 통해서라고 설명함.
[에피쿠로스]참고:https://sikguy.tistory.com/16 기원전341~270년-“현명하고, 명예롭고, 공정하게 살지 않고 즐거운 삶을 살기란 불가능하며, 또한 즐겁게 살지 않고 현명하고, 명예롭고, 공정하게 살기란 불가능”하기 때문에 쾌락과 고통은 선과 악의 근원이며, 덕과 정의와 같은 본질이 이런 근원에서 생겨난다고 주장. ‘마음의 평화’ 즉, ‘평온함’이 삶의 목적인 인간의 영혼은 죽음의 시점에서 사라지게 되는데 그 시점에서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느낄 수 없으므로 일생동안 인간이 죽음의 두려움때문에 고통스러워 한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이야기함.
[시노페의 디오게네스]참고:https://sikguy.tistory.com/17 기원전 404~323년경-올바른 삶이나 가치 있는 삶에 이르기 위해서는 사회가 부과한 외부적 제약뿐만 아니라 욕망, 감정, 두려움 등으로 야기된 내부의 불만족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고 주장. 부끄러움 없이 관습을 거부하고 재산과 안락함에 대한 욕구를 버리면서 이성과 자연스러운 충동에 이끌리는 소박한 삶을 사는 데 만족한다면 누구나 이상적인 삶에 이를 수 있다고 이야기함.
[키프로스의 제논]참고:https://sikguy.tistory.com/18 기원전 332~265년-우주는 어떤 ‘최고의 법칙제정자’가 정한 ‘자연법칙’으로 지배되므로 인간은 그 현실을 변화시킬 힘이 전혀 없기 때문에 그 현실로 많은 혜택을 누리는 일 외에도 잔혹함이나 불공평까지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 이성적인 영혼과 자유의지를 부여받은 인간이 자연스럽고 조화로운 삶을 살게 된다면 그것이야 말로 우주의 최고 법칙제정자의 규칙에 따라 사는 삶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함.
2022.05.13 - [philosophy/the ancient world] - 최초의 철학자 '밀레투스의 탈레스(기원전 624~546년경)'
2022.06.28 - [philosophy/the ancient world] - ‘삶이 자연스럽게 잘 흘러가는 것이 행복이다’(키프로스의 제논,기원전332~26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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